제주도에서 올레따라 맛따라
초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회사에서 처음 거지 같은 계약서를 내밀때쯤 수정이와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가서 저런 화살표를 졸졸 쫓아다녔어요~파란색은 정방향 빨간색은 역방향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서귀포에 숙소를 잡고 6코스와 7코스를 걸었어요~ 6코스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7코스는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6코스를 한참 걷다가 들어간 중간에 음식문화 거리에서 갈치속젓을 처음 먹어봤어요..양배추에 싸먹으면 맛있따며 함께 내주셨지요...정말 맛있었고 돌아오는 길 공항에서 갈치속젓을 샀습니다..^-^;; 간촐한 반찬이지만 맛깔났어요 전복 된장찌개...국물의 깊이가...국물의 깊이가...끝내줘요~!!! 배불리 먹고 걷기 시작한 7코스는 6코스와는 다르게 정말 절경이었습니다...눈앞에 탁 트인 바다도 멋졌지만 ..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