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 냠냠&구경(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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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해변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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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먹으러 가고싶다
이런 시국에 외식은 커녕 출퇴근도 간신히 하는 판에 양꼬치 먹으러 가고싶다..츄르릅.. 아아아ㅠㅠ 유일하게 가본 용산 전자상가 근처 우리들꼬치.. 사이드 디쉬도 나름 괜찮다는데 나는 건두부볶음 하나 먹어봄..먹고 싶다..또 가고 싶다..츄르릅..
2020.03.02 -
패러글라이딩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저때가 더 마음의 그늘은 덜 했던듯하다. 살면서 꼭 한번은 해봐야지 싶어서 무서웠지만 잡아본 기회. 막상 저 위에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 고바위여서 그 길가다 후회막심. 환불이 안된다기에 눈질끈감고 냅따뛰었는데 하늘 위에서 10분여가량은 진짜 감동과 감격이었다. 또해볼꺼냐? 기회가 되면 또 하는것도 좋을듯. 아이들 앞에서 멋지게 뛰고 나중에 너희도 두려움에 굴하지않은 도전하는 어른이 되라고 하고싶었는데 노력이 헛되도록 아이들은 하고싶지않다고 했다. 다만 가끔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보이면 엄마 날았던거라고 이야기는 한다.
2020.02.12 -
이거슨 나의 즐거운 취미생활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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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는 날은 솔직히
인간적으로다가 한번씩 먹어줘야함 암암 그렇고 말고
2019.12.27 -
첫 결혼기념일 아따블르에서 ^-^
첫 결혼기념일이었지만 출산을 기다리고 있던 나로써는 뭔가 특별한 계획조차 떠오르지 않던 어제... 남편이 삼청동 아따블르를 예약해 놨네~ 아니 근데 벌써 1주년...시간 빠르다 아담한 실내... 여러개의 포크와 칼...ㅋㅋㅋㅋㅋ 나는 임산부니까 와인은 스킵...하아...어서 출산하고 한잔하고프다 동심 가득한 우리 남편 "우리 그래도 1년 버텼다?ㅋㅋㅋㅋㅋ" "그러게...진작 이혼할줄 알았는데..임신해서 어쩔수 없었다..ㅋㅋㅋㅋㅋㅋ" 부부의 다정한 대화가 오가고 음식이 나오기 시작 토마토 가스파쵸에 문어가 얹어진...정말 세상 첨 먹어보는 맛...왜냐? 우린 한식 전문 부부니까... 맛있었던 버터...나 저 버터 다 먹고 옴...짜지도 않고 부드러운... 요건 무슨 블루치즈 소스의 새우라는데...다 합쳐서..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