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의 감자요리 아마도 1탄?
시어머님이 감자를 이렇게 한박스 보내주셨다... 사진으로 드러나지 않은 왕왕감자의 위엄 정말 크다 간난애기 머리통만 할듯? 오버라고?? ㅋㅋㅋㅋ 오시오 우리집으로.. 하나줄께~ 나눠먹으라고 많이 주셨다는 어머님의 말씀을 받들어 친정엄마 절반 주고 여동생은 자기네는 4개만 달라길래(그 네개에도 크기에 놀람...) 옆집 선영언니네도 주고~ 그래도 잔뜩 남음...우리는 감자부자가 되었다 가장 간단한거!!! 감자 찜...받은날 바로 쪄먹었다...맛있음~ 그래도 심심해서 감자에게 생명을 불어넣어줌... 근데 먹다 먹다 찐감자 한개가 남아서..그 감자를 으깨 넘쳐나는 야채와 함께 양념을 했다 이 야채 역시 시어머님이 주신것들... 어머님 감사합니다..어머님이 주신것들로 저희가 연명했어요...ㅠ_ㅠ 감동... 시댁에..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