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기대주 Hot top model cat
이런 모델묘 기질 다분한 고양이 본적 있수? 나원...사진 찍는 내내 나도 혀를 내둘렀다는... 항상 아이퐁으로만 찰칵 찰칵 찍어준게 맘에 걸려서 집에 있는 쫌 좋은 카메라를 들이댔더니...헐? 찍는 사진마다 카메라를 응시해주신다... 이제 제법 고양이 티가 나는 우리 깨떡이...고롱고롱 이뿌고 귀여운 알밤같은 녀석~ 이 아이는 정확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카메라가 무엇인지 본인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아는 듯 포즈를 취하시곤 그대로 부동자세..미동하지 않는다...진정 카메라를 아는 모델냥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클로즈업 카메라를 들이대도...도망가거나 장난치기는 커녕 45도 얼짱각도로 눈을 땡그랗게 떠주신다 날 찍어주세요...꼭 나만을 찍어주세요...인절미를 찍어주고 있자니..움직이지도 않은채 이 시..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