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당한 떡들...굴욕 샷 "고양이 야매미용"

2013. 6. 14. 00:04say's 떡들 이야기

임신하니..젤 걱정되는건...뿜뿜 솟구쳐 나오는 고양이 털....마침...털갈이 시즌도 다가오고...야매미용 한판 해줬네요

ㅎㅎㅎㅎ하고나니 왜 그리 미안한지...참 다행스럽게도 인절미랑 깨떡이는 바리깡 웅웅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지도 않고 그냥 잡고 슥슥 미니까 가만히 잘도 밀려주던데....ㅎㅎㅎㅎ 다만..!! 다만...!!! 나의 미용 실력이..ㅎㅎㅎㅎㅎㅎ

꾸하하하하하하하 "미안해"

 그래도 나름 멋부린답시고 부츠컷은 남겨둬 봄...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렇게 털깍고  한달을 남편과 나는 인절미 볼때마다 배꼽잡고 웃느라..ㅎㅎㅎㅎㅎ

 엄마 째려보지 마 깨떡아...넌 그래도 덜 티나~ 귀여워~

 까칠해서 힘들줄 알았던 깨떡냥은 은근 순순히 잡혀서 밀려주시던데...아 바리깡의 문제인가? 왜케 어려운지~

 요건 뽀나스~ 백일 맞이 삭발 당한 우리 조카 김하율 양...ㅎㅎㅎㅎ 아가씬데 삭발을 감행...ㅎㅎㅎㅎ

 원래는 요렇게 뽀송뽀송 풍성한 모발모발 고냥이 들이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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