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맛집 with 정애지나써니용미

올여름엔 여기저기 많이 싸돌아 다닌듯~ ㅎㅎ 7월에 다녀온 속초..정애랑 지나, 써니랑 용미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 함께 다녀왔다...먹으러 다녀온듯...애들이 맛집을 많이 검색해 와서 정말 맛난 닭강정과 88생선구이집에서 생선구이를 먹었지~ 생선구이는 정말 맛집이라 할만 했음~
첨엔 가게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야되게 생겨서(심지어 점심 식사 시간도 한참 지났는데) 이걸 굳이 기다려 먹어야 하나 했었찌~ 기다릴만 했네~ 암요 암요~

기다리며 혼자 셀카 찰칵~ ㅋㅋㅋㅋ

함께 갔던 친구들~ ㅎㅎㅎㅎ 이런 허름한 곳에서 기다려야 했다지~ ㅎㅎㅎ 그치만 맛났으니 패스~!!

딱 가서 앉자마자 나온 생선들...이렇게 보면 징그럽지만...먹을땐 어찌나 맛있던지~ 용미는 이면수가 가장 맛나다 해서...앞으로는 이면수를 "권용미"라 부르기로 했찌~ 이면수란 생선 이름은 원래 이면수란 선비가 가산을 탕진할 정도로 그 생선을 사먹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네용~

구워주시는 아주머니의 프로페셔널한 손길~ ㅎㅎㅎㅎㅎ정말...연기까지 맛있었다는~ 지글지글...

 

함께 나온 밑반찬도 정갈하니 맛났고~ 며천이고 리필을 해주시더라는~ 아잉..냠냠

먹다 말고 다들 사진 타임~ 너무 맛나보여서 안찍을 수 없었다능~!!!!

저렇게 불판위에 총 12가지의 생선을 지글 지글 구워주시는데...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맛있었던 생선구이였음~ 또 먹고 싶다...쩝쩝...-ㅠ-

생선뼈가 수북히 쌓이도록 싹싹 발라 먹은 우리들...내 앞자리가 가장 수북했다는~ ㅎㅎㅎㅎ

다 먹고 갯배 선착장 앞 카페에서 커피로 후식~ ㅎㅎㅎㅎ

난 셀카로 마무리~

정말 생선구이 하나만 먹으러 갈만하다는~ ㅎㅎㅎ 거기에 중앙시장 닭강정도 먹음 금상청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