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2020. 2. 12. 12:10ㆍsay's 냠냠&구경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저때가 더 마음의 그늘은 덜 했던듯하다. 살면서 꼭 한번은 해봐야지 싶어서 무서웠지만 잡아본 기회.
막상 저 위에 올라가는 길이 너무나 고바위여서 그 길가다 후회막심. 환불이 안된다기에 눈질끈감고 냅따뛰었는데 하늘 위에서 10분여가량은 진짜 감동과 감격이었다.
또해볼꺼냐? 기회가 되면 또 하는것도 좋을듯. 아이들 앞에서 멋지게 뛰고 나중에 너희도 두려움에 굴하지않은 도전하는 어른이 되라고 하고싶었는데 노력이 헛되도록 아이들은 하고싶지않다고 했다. 다만 가끔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이 보이면 엄마 날았던거라고 이야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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