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 책을 읽어야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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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마음이 힘들땐 기도하고 책을 읽자. 최근 맡은 업무가 바뀐 와중에 금융시장은 위기의 서막인듯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정신 차리기 힘든 와중에 책을 읽는다. 작은 인사이트라도 얻을까싶어서. 책한권 읽는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마는 하두 익숙한 단어가 많이 나오니 재미는 있다. 울회사 팀장님께서는 이 책의 저자가 책장사라 평하셨는데 진짜 잡학 플러스 짜집기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나보단 학식이 깊으시니 재밌게 읽을밖에. 나폴레옹 전쟁에서 금융의 기능, 대항해 시대 은의 흐름, 영국의 산업혁명과 중국의 근면혁명 비교등은 신선하고 재밌었고 나름 고개가 끄덕여진다. 대공황 블랙먼데이 등은 최근의 주식시장이 자꾸 떠올라 썩 달갑지않았고 우리나라 외환위기는 좀 허술사다싶은 느낌도 난다. 어쨌..
2020.03.16 -
새댁이 중간댁 정도 된 시간의 흐름
벌써 두 아이는 7살 5살 귀여운 내새뀌들 나는정말훌륭해..증식능력 인정 심지어 복제력까지ㅋㅋㅋㅋ 나를 꼭닮은 내 딸과 아빠 틀찍은 아들..
2019.12.27 -
나만의 태교..ㅎㅎㅎ
아침마다 저렇게 토하던 입덧이 슬슬 끝나가고.... 그래도 나도 엄만데 태교나 좀 해볼까 하며 시작한 이것저것 나의 태교들...ㅎㅎㅎㅎ 1. 독서...저 책 참 재밌게 읽고 동생 빌려주었다!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육아랄까? 우선 엄마가 행복하고 주체적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이었고..난 참 재밌게 읽어다! 그 외에도 베이비 위스퍼러도 미리 준비하는 맘으로 잘 읽었다~ 만화책도 남편이랑 잼나게 많이 봤는데..."신의 물방울" 보면서 얼마나 입맛만 다셨는지 2. 바느질..손가락을 사용하는게 좋다길래 손바느질로 애기 용품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시작한 바느질... 세상에 솜씨 있는 엄마들 참 많다! 난 요런거 잘 못하기도 하고 실용적인거 하자는 생각에 그냥 모자만 두개 만들었다 여름용 겨울용...ㅎㅎㅎ 첨 만들어..
2013.06.13 -
임신한 새댁..ㅋㅋㅋ
이게 얼마만인가? 회사에서 티스토리 사이트를저 막아버려서..(이젠 모든 인터넷이 안된다는) 정말 몇달만에 나의 블로그에 로그인해보네요~ 그만큼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는 증거로 생각하기로~ 로그인하지 못한 긴 시간 동안 뱃속에서 아가를 키웠지여~ 지난 가을...퇴근길..이상시럽게 계속 미식미식 속이 안좋아 가로수 하나 걸러가며 구역질을 해대며 집에 왔지여 "이상하네..술먹은건 엊그제인데..왜 오늘 이리 미식거려??" 혹시나 하는 맘에 테스트를 해봤더니 "뚜둥?" 너무 진한 두줄...ㅠ_ㅠ 으악... 다음날 병원에 가봤더니 벌써 아기집까지...떡하니 자리 잡은 상태... 하아..의사샘께...저..모르고 술마셨는데 어째요?? ㅠ_ㅠ 여쭤보니 의사샘..정말 쿨하시다 "옛날엔~ 입덧할때 엄마들이 막걸리도 마셨어요~..
2013.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