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둥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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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장에서 나가고 싶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던가? 의사샘이 완치에 두달은 걸릴꺼라던 곰팡이 피부병이 난 나의 정성으로 일주일만에 완치될꺼라 믿었다능....하하하하...곰팡이는 정말 강한 병이다!!! 우습게 보지 말지어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절미 사진...어쩜 이리도 이쁜건지...어찌 이리 귀엽게 손(앞발)을 접고 있는 것인지...이런 캐 귀여운 인절미는 지금 어디 갔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아기 레오가 생각나게 만드는 너무나도 예쁜 나의 베스트 사진!!!!! 요렇게 이쁘고 작고 귀엽게 날 기다리던 아가 엄마..나도 나가고 싶어요..깨떡이처럼 아빠 옆에 누워보고 싶어요..엄마랑 장난치고 싶어요 심심할까봐 빨대를 묶어줬는데...실컷 가지고 놀고는 시큰둥한 표정...옆에 보이는 한약 박스는 우리 인절미의 임시화장실...어찌나 착한..
2011.11.02 -
시간은 금방 간다구_인절미편
오랜만에 내 손에 쥐어진 아깽이들...정말 몇년만인지...후키와 미랑이때에는 또 몰랐던...그리고 후키가 사고치고 아이를 낳았을때랑은 또다른 그런 기분을 느끼며...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나는 미친듯 사진을 찍고 아이들을 느꼈다. 이 작은 초꼬맹이 아깽이들...언제 또 볼 수 있으랴... 피부병때문에 계속 철장안에 있어야 했던 우리 인절미...
201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