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 떡들 이야기(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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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잠시 머문 업둥이
매우 추웠던 1월의 어느날...사수님 승진턱 쏘시던 바로 그날.. 명동 한복판을 지나는데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 어느 공사장 사방이 막힌 공간에서 미친듯 울고 있던 아기 고양이를...나는 지나치지 못하고 업어와 버렸다... 섣부른 구조는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다는 것을 알기에...사실 걱정이 많이 되었던게 사실이지만 두고 오면 죽을것이 뻔했고...아이는 너무 이뻤다... 애들과 격리하기 위해 철장에 가둬놓은 상태~ 너무나 완벽한 턱시도 코트를 입고 있는 아가...언밸런스하게도 턱시도에 립스틱이라니...ㅋㅋㅋ 안티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이쁘게 눈웃음 치는 요 아가.... 꼬맹이는 철장속에서 미친듯 울어퍼대는 바람에 결국 격리 실패...범백이 너무나 걱정되긴 했지만 젖먹이 아이에게서 범..
2012.01.29 -
명동 고양이 다락방
명동에 고양이 다락방에 다녀왔어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다른 곳에 비해 내부 구조도 아이들이 올라가기 좋게 숨기 좋게 되어 있구 일하시는 분들이 무척 살뜰히 아이들을 챙기고 오시는 손님들도 무리하게 아이들과 과한 스킨십이나 장난을 요구하지 않으시는 대체로 개념있는 캣카페라 생각됩니다만,,,,, 사실 집에서 빈둥빈둥 놀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비교하면 좀 안쓰럽긴 해여~ 매일 바뀌는 손님들과 잡다한 것들로 관심을 끌려 하는 것들이 얼마나 낯설고 귀찮을까 또한...이곳이 10년 20년 오래 존속하지 못한다면 이 아이들의 묘생은 어찌 될까 여러 잡다한 생각은 차치하고~ 정말 고양이 도감에서나 보았던 신기한 고양이들을 실컷 볼 수 있고 그래도 매우 가까운 곳에서 냐옹이들을 볼 수 있는 경험을 하기에..
2012.01.29 -
깨선생의 모델 본능과 인사마의 마징가귀
요새 오빠는 아가들을 새로운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깨선생과 인사마...ㅋㅋㅋ 그러고 보니 이름의 변천사도 참..다양하구나 깨떡이->그레이스 깨떡->깨선생 인절미->타일런트 쩔미->인장군/인사마 사진을 보면 하나같이 뚜렷한 것....카메라를 직시하는 깨선생과 마징가 귀 일색인 인사마...ㅋㅋㅋ 카메라가 엄청 궁금하다 살짝 옆을 돌아봐주는 센수-!! 그러나 역시 얼짱각도로 카메라를 응시하시는 모델 본능... 인절미...카메라 따위 무시해주시고~ 아야앗~!!! ㅋㅋㅋㅋ 입벌린 순간포착 하아 귀찮음! ㅋㅋㅋㅋ
2012.01.06 -
모피털 목도리 지름
날씨가 너무 추워서 털목도리 하나 장만했어요~ ㅎㅎㅎㅎ 따숩고 좋네요~ 꼬물꼬물..ㅋㅋㅋ
2011.12.27 -
날 행복하게 해~
언제 봐도 날 웃게 하는..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사진들... 잘때가 젤 이쁘다... 자면서 웃는듯한 표정...웃으며 자는 고양이 우리 깨떡이...자면서도 포토제닉~ 정말 편하게 자는 모습..저 표정...너무너무 이쁜...천사들 이건 정말 웃긴데....왜 저러고 자는걸까? ㅎㅎㅎㅎ 클로즈업...ㅎㅎㅎㅎㅎ 꺅...너무 귀여워.... 데칼 코마니 같은 녀석들...이 사진이 아마 인절미...중성화 수술한 그날 오후인듯.... 인절미 코 자요? ㅎㅎㅎㅎㅎ
2011.12.27 -
깨떡이의 LOVE
L O V E 깨떡이의 LOVE 나를 향해 날려주는 사랑의 메세지
201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