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꼬물꼬물 조막손 농사
2020. 4. 14. 22:11ㆍsay's 농사짓기
이번주도 강화도로~~~
이번주엔 남푠님 치과 다녀오느라 좀 늦었지비.
초지대교 건너는데만 한시간 걸린듯 하다.
도착하자마자 칼국수집에서 해물칼을 흡입하고 농약사와 장터서 이것저것 샀다.
이번주 작업량..
파를 한판 모종 사고 딸기 4개 호박 3개 완두 4개 양배추 12개 케일 10개 오이1개는 덤이다.
파를 심는다. 파는 심기전에 땅에 농약을 친다. 남편이 농약을 사는데 주민번호를 적었다고 한다. 어지간히 독하긴 한가바?
양배추랑 케일 콩 오이 호박 모종을 심었다.
허리부러질뻔.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퀴들.
작업을 마치고 뿌듯해하시는 남편님.
정원은 봄기운 가득 꽃이 핀다.
이름모를 꽃과 풀 가득한 곳.
아름답다.
다음날 일요일엔 감자밭을 점검했다.
몇줄이야 대체.
감자 싹이났다. 신기할세~~~
처음본다. 감자싹. 설레였다.
아직은 뭐가 먼지 모르겠지만 우리 친해지자.
집 베란다에 모종을 잔뜩 만들었다.ㅎㅎ
농사는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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