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s 농사짓기(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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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제법 되네요 ^-^*
리톱스가 제법 잘 자라고 있어요~ 요놈은 첨에 라벨링을 까먹었더니 이름을 모르겠다는..그래도 세개중 하나니까 탈피할때까진 지켜바야겠죠잉? 그래도 제법 오동통~ 요건 C168 2012/07/26에 파종했고 가장 먼저 얼굴을 보여준 아이...이뿌네~ ㅎㅎㅎㅎ 흐믓해~ 부분샷 요녀석은 topred 변종 리톱스라네~ 요녀석들..첨엔 두개만 나더니 이렇게 다량 발아..ㅎㅎㅎ 오동통~ 역시나..귀염.. 아무래도 이렇게 애기 리토비들은 촉촉하니 두는게 더 나은듯하다 C016 이녀석은 2012/08/08에 씨앗을 파종했는데 벌써 넙데데한 얼굴을 보여준다 씨앗 굵기 자체가 굵어서 금방 발아할꺼라 예상은 했다만..역시나~ 금방 넙대대 나와서 신기했네~ㅎㅎㅎ 요녀석은 내가 3년전쯤 씨앗 뿌린 아이..이식해줬는데 이렇게 귀엽..
2012.08.15 -
리톱스 파종 1주일째
파종법은 이미 많이 올려져 있기에 생략~ 파종 일주일이 넘어가고 열흘쯤 되니...3-4개 나오던 발아 립들이 늘어서 10개 정도... 그 사이 저면관수를 해줬다가 통풍을 해줬다가 스프레이질을 해줬다가~ 분주한 나~ 이쁘게 쑥쑥 다부지게 자라고 있는 리토비들~ 오동통하게 잘 자라보자~ 아웅 귀여워~ 진짜 너무 귀여움~ 이때가 파종후 가장 떨리고 스릴있을때가 아닐까 싶음~ 발아해서 막 나와을때...죽이지 말고 이것을 키워야 한다는 미션이 주어진 순간... 아직 창도 보이지 않고 그저 초록 덩어리지만...너무나 뿌듯한 순간~
2012.08.11 -
Say's 농사 실력
우여 곡절 끝에 신혼집에 화분이 입성... 한때 다육식물에 미쳐 100개 가량의 화분을 관리하던 나는...우리 남편과의 연애로 인해 화분을 모두 말려 죽이는 과오를 저지름...그 후 결혼에 성공 다시금 농사를 시작하려는 나에게 남편은 화분 금지령을 내린다... 피터지게 싸우고~ 결국 승리! 나는야 하고픈 건 하는 녀자~ 뚜둥..그러나..요새 나의 농사 실력은 영... 새싹 채소를 키워먹겠다며 뿌려놓은 화분에는 비실비실한 풀떼기만 자라고 있다...과연 저걸 먹을 수 있으려나 캣그라스로도 못쓸듯 남편 얼굴 보기 힘들어지는 장면.. 친정에서 그나마 힘든 시기를 버티고 살아준 다육식물..내가 씨뿌려 자라게 한 녀석이다..아르기르데로마 였던거 같은데 이제 이름도 생각이 안나네~ 요것도 조그만 것만 남아...이렇게..
2012.08.03